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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요금 폭탄 막는 방법 총정리

dorot 2024. 5. 7. 18:07

생활 속 에너지 절약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숨 막히게 찌는 날씨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 있는 실내에 들어갈 때마다 정말 살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집에서도 요금 걱정 없이 하루종일 켜놓고 싶지만 전기요금 폭탄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에어컨도 똑똑하게만 사용한다면 전기요금 부담없이 여름을 시원하게 버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전에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에어컨 청소부터 하고 어에컨 사용법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청소를 해야 에어컨이 정상작동이 되고 호흡기 질환도 막을 수 있어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에는 필수입니다.

무조건 청소하고 시작해 봅시다.

가정에 소유하고 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에 따라 사용 방법을 조금은 달리해야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먼저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확인하고 에어컨 전기요금 폭탄 막는 방법들을 알아봅시다.

에어컨의 온도를 일단 아주 낮게 설정해 설정한 목표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약냉방으로 바꿔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에 유리합니다.

에어컨은 액체가 증발할 때 주위에서 열을 빼앗는 중발열을 더운 공기를 식히는 데 사용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컴프레서가 많은 전기를 소모합니다. 이 컴프레서의 작동을 최대한 줄이면 전기세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엔 강한 냉방으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춰 최소 시간으로 컴프레서의 작동을 하게 한다면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원리입니다.

강한 냉방으로 실내온도가 적정 온도 25~26로 내려가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적정온도에 맞춘 후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합니다. 에어컨 1대가 소모하는 전기는 선풍기 30대의 전기 소모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선풍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한다면 찬 공기를 빠르게 실내에서 순환시켜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춰 줍니다. 특히 에어 서큘레이터처럼 헤드 방향을 자유롭게 움직을 수 있는 형태의 선풍기는 더욱 실내 공기 순환에 유리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소유하고 있는 에어컨에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2시간 이내의 짧은 외출 시에는 에어컨을 켜 두는 게 끄고 외출할 때 보다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 유리합니다.

끄고 외출을 나갔다 오는 동안 데워진 실내 공기를 에어컨을 닫시켜서 낮추는데 드는 전기 소모가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온도가 사전에 정해 놓은 온도에 이르게 되면 컴프레서의 작동 속도를 늦춰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더 절감한다고 합니다.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지 못하셨다면 에어컨 냉매제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냉매명이 R-410, R-410A면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냉매제가 R-22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구냉매를 사용하는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외출 시에는 꼭 에어컨을 끄고 외출하는 것이 전기요금 폭탄을 맞지 않는 방법이니 기억해 주세요.★

앞서 강조했듯이 에어컨을 청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으니 먼지가 바로바로 쌓이는 필터 청소는 기본으로 자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한 달에 약 10 kmh(401~500 kWh 사용한 가정일 경우 약 천 원 정도)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2주에 한 번씩 필터만 청소해 줘도 이렇게 절약을 할 수 있다니 오늘 당장 필터 청소를 해 봅시다.

가정에서 보통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들이 코드에 연결되어 있는 대기전력으로 이해 낭비되는 소비전력이 약 6%라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들은 반듯이 코드를 뽑아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아낄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실천해 봅시다.

이렇게 대기 전력만 아껴도 한 달에 약 5,000~8,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하니 특히 여름휴가철이나 장기로 집을 비울 때는 꼭 코드를 빼고 갈 수 있도록 합시다.

에어컨으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막는 꿀팁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요금도 아끼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바로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