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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남편의 결혼식'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 송하윤 이 학폭 의혹이 일고 있어 시끌시끌합니다.
최근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내 남편의 결혼식'에서 주연급 역할을 맡았던 배우 송하윤. 배우생활은 길었지만 딱히 그녀가 빛날 만한 작품은 없었기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송하윤의 최근작 '내 남편의 결혼식'에서 배우 박민영보다 더 돋보이는 악역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예능 출연도 하고 제2의 배우생활이 시작되었을 배우 송하윤은 누가 봐도 달콤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예능에서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진심 어린 눈물을 보이기도 했기에 그녀의 학폭 의혹이 더 믿기지 않습니다.
JTBC '사건반장' 배우 S 씨 학폭 의혹 다뤄
지난 4월 1일 JTBC '사건반장' 배우 S 씨 학폭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배우 S 씨의 동창인 제보자는 "S 씨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폭행을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우연히 예능에 나온 S 씨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 상처 입은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듯했다"며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제보자 A시는 전 2학년 여배우 S 씨는 3학년, 같이 선후배 사이로 알던 사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갑자기 전화로 부르더라. 학교 뒤에 아파트가 있었고 그 뒤에 정자가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그쪽으로 불러서 갔더니 ㅇㅇㅇ랑 ㅇㅇㅇ가 있더라. 제가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제가 맞았는지 이유도 지금껏 모르고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 A 씨는 S 씨가 당시 학교에서 잘 나가는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남자임에도 S 씨에게 맞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S 씨는 또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되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자신은 어떤 사과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 A시는 S 씨의 당시 남자친구인 B 씨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B 씨는 S한테 피해받은 사람은 명백히 있고 S가 잘못한 건 너에게도 피해를 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트라우마가 있으니 네가 진행하려고 마음을 먹은 거에 대해 뭐라고 말을 못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왜 지금에 와서 제보를 했나?
제보자 A 씨가 배우 S의 과거를 폭로하게 된 이유는 자신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 갔고 , 배우 S 유명하지 않아 배우일을 그만뒀겠거니 했지만 최근 예능에서 본 S는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것 같아서였다고 합니다.
A 씨는 S 씨의 소속사에게 연락했지만 소속사는 그를 직접 만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는 자신이 S 씨를 만나고 싶지 않음에도 소속사가 S와 만나가 하려는 것이 싫어서 JTBC '사건반장'에 제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창들의 증언
보도 이후 배우 S 씨는 송하윤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러자 또 송하윤의 반포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의 또 다른 제보가 이어지며 송하윤의 학폭 의혹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송하윤이 왜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강제 전학 갔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동창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에 따르면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감ㅋㅋㅋ생긴 거와는 다르게 강단 있는 친구임'이라는 6년 전 댓글도 지금에 와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 년 전 한 누리꾼은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올리면서 '학창 시절 날아다녔다. 부천 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이라는 글을 적기도 해서 송하윤의 이번 학폭의혹에 심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킹콩 by스타쉽 입장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송하윤의 학교폭력 가해자 지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사 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고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했지만 송하윤은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고 해당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차기작 드라마 '찌질이의 역사' 공개 전 비상
드라마 '찌질이의 역사'의 두 주연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드라마 공개 전부터 적신호가 켜졌다고 합니다.
조병규 또한 2021년 뉴질랜드에서 학교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로 지목된 당시 폭로한 형사를 고소했으나 폭로자가 뉴질랜드 거주 중으로 소환에 응하지 않아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송하윤 씨의 학교폭력 제보자도 미국에 거주 중이니 만약 사실이 아니어서 고소를 한다고 해도 쉽게 해결이 되긴 힘들어 보입니다.
배우 조병규와 송하윤의 적극정인 해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있지만, 피해자들이 반박을 거듭하고 있어 일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전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사례들을 보면 대분 사실로 밝혀서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찌질이의 역사'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두 주연들의 학교폭력 논란을 딛고 방영에 성공할지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됩니다.